그 림/풍경

경북 봉화의 청량산 가을 풍경

별 다 섯 2018. 10. 21. 14:19

 

인 추은 나

억이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2018.10.19. 청량산을 오르며


가을은 시작되었으나

절정에 이르지 않았으며,


잎새의 색이 곱고 예쁘기로

절정만 할까만은 아직은 이르니

조금만 더 머물고 싶어 질 뿐이다. 


잎새와 나무가 소리 없는 미동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태우고 있다 

노랗게, 빨갛게...

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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