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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정상...힘들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by 별 다 섯 2014. 9.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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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보면, 숨이 가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아주 작은 돌부리에도 휘청이고

숨이 턱까지 차 더 들이 마시지 못할것 같고

어지럽고 휘청이며 주저 앉고 싶플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이다
.
주저 앉으면 그만인것을

등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는 서늘한 바람에
정신이 맑아진다
.

젊어지는 회춘의 샘이 있다면 되돌아 갈까?

쉬 되돌아가기 힘들까?

 

지금은 어차피 되돌아가지 못할 길

.

잠시 쉬어가더라고

가자

정상으로

 

 

이제, 내리막 길을 걸어 가고 있다

.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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