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 보면, 숨이 가쁘고
다리에 힘이 없어 아주 작은 돌부리에도 휘청이고
숨이 턱까지 차 더 들이 마시지 못할것 같고
어지럽고 휘청이며 주저 앉고 싶플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이다
.
주저 앉으면 그만인것을
등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는 서늘한 바람에
정신이 맑아진다
.
젊어지는 회춘의 샘이 있다면 되돌아 갈까?
쉬 되돌아가기 힘들까?
지금은 어차피 되돌아가지 못할 길
.
잠시 쉬어가더라고
가자
정상으로
이제, 내리막 길을 걸어 가고 있다
.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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