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 그리고 별빛 불빛
누군가는 이렇고 누군 저럴 것이다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같은 거 같은데 다르고 다른 것 같은데 같고 . . 석양과 노을을 보면, 지나온 시간과 가야 할 시간이 달을 보면, 부모님 간절한 안타까움이 밀려오고 피붙이와 동문을 염려하며 추억을 회상하게 되고 별을 보면, 기억이 시작부터 현재의 내 영혼을 반추하고 해를 보면, 살아 있음을 깨닫고, 내일을 기대해보고 밀폐공간의 조명을 보며 내일을 원하듯이... 이제, 해와 달 그리고 별이 불빛이 삶의 여정에서 존재를 깨닫게 하고 어둠이 나를 삼켜 진정 외롭게 하지만 그래도 아주 짧은 잠이 있어 긴 잠을 이겨낸다 내일을 위해 나를 위해 때론, 바람과 달리 살아 있는 것은 유한하다 무한은 존재하되, 의미 없는 무한일 뿐이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20. 7. 19.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