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도, 동창 산악회도 우천으로 산행을 취소하여, 점심 먹고 망설이던차에 친구부부(즐거운산행)와 함께 무의도 산행을 결행하기로 했다.
무의도에 도착 버스를 타고 반대편 등산로 입구까지 이동 15:10분부터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길은 넓고 부드러우며, 울창한 수림과 같은 터널 길이 너무도 신비로운듯 좋았다.
비온 뒤지만 질척임이나 미끄러짐이 없고 쿠션까지 있어 좋았다
국사봉에서 선착장으로 향하는 하산하는 길은 완만경사로에 적절한 조도로 선남선녀들의 데이트 코스로는 딱이겠당~~*^^*
바다를 끼고 산행하는 모양새와 그 분위기는 샤랑도나 괘방산, 마니산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등산로의 아늑함 과 청량함은 제일인듯하
또한 유원지와 해수욕장이 있어 한 여름, 한 낮산행일지라도 참으로 편한 산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조만간 다리가 완공 되면, 등산로가산 많이 훼손 될듯한 느낌이다.
바다, 배, 유원지,해수욕장 부드러운 산행길 등이 참으로 분위기 있는 섬이다
날씨만 조금 맑았다면 먼 해안선까지의 조망이 좋았을것 같지만 이 자체로도 좋은 산이다
18:30에 하산을 완료하고 을왕리 해수욕장 입구까지 이동 낚지볶음과 해물칼국수에 한 잔 *^^*
친구 부부덕분에 즐겁고 배부른(친구부부가 쏨)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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