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文鶴山)
위치 :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
문학산(213 m)은 연수구 연수동, 청학동 및 남구 문학동, 관교동, 학익동에 접한 명산이다. 산 꼭대기에는 석성(石城)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가 남하하여 미추홀(彌鄒忽, 仁川)에 와서 비류는 문학산에 도성(都城)을 쌓고 미추홀국을 세우고 도읍하였다
문학산의 유래는 산기슭에 서원이 있는데 문인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산의 형상도 학(鶴)과 같다 해서 문학산이 되고 또 문학산서원이 이 산 북서쪽 기슭에 있었다. 그리고 인천부의 남쪽이라서 남산(南山)이라고도 했다.
문학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인천 앞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고, 소래산은 물론 송학산과 인천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학산 자락엔 옛적에 두루미가 찾아 들었다고 해서 문학, 승학을 비롯한 산 이름과 청학
선학, 학익 등 학(鶴)자가 든 동네 이름도 많다.
산행시간: 선학역 ==>문학터널===>송도사격장 약,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