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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의 상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by 별 다 섯 2009. 11.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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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하게 많은 시공에 썼다 지운.

색상지아닌 하얀종이 .

살다보면 더러는.

수퍼마켓에.

수퍼맨이 그리웁고

늘.

도심 속
스파이더맨이고 싶다
시시때때로
그 누구보다도
 화끈하고
쿨하게
 정열적으로
감미롭고 달콤하면서도
아늑하고 포근하며
꿈결같고 환상적
설레임과 짜릿한 전율 그 느낌으로.
 향기롭고 황홀한 희열감으로
아득하게
충만하여 무감하게
형이상인지 형이하인지
그 느낌도 없어
존재조차도 망각하여
한 점 바람만도 못하고파라
 일탈같은 일상이
현실에 전부이길
시시때때로 바랄뿐
 바램과 느낌은
순간순간 길 밖에서
날 비아냥거린다.
.
인간의 존엄성이 명분이 된 세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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