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에 걸친 무박산행이다
늦은 저녁에 출발하야 다음 날 새벽2에 간단하게 아침겸 참을 먹고 2시30분경에 삼화사 매표소를 통과하여 어둠을 뚫고 정상을 향하여 간다
즐거운산행님2
즐거운산행2.나.첫한행인 소풍님
여병이 오기전에 ..
정상에서서
아 배고프다..ㅎ
주위의 산들이 보기 좋게 펼쳐있다
08시 경에 정상에서 진짜 아침을 먹는다.
땀흘리고 먹는 음식이상은 없을 듯하다..
다행히 바람도 적고 찬 바람은 아니다
이어지는 청옥산에서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더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새벽에 간간이 보이던 두타의 단풍도 기암 절벽도 잊고 오른 후
하산 길의 청옥의 붉고 노란 단풍에 심취하여
잠시 잠시 한 컷 한 컷 남겨본다
20여년 전 소요산에서 본 단풍과 작년 강천산 단풍 이후
자생 단풍으로 단연 많고 고운 단풍을 만났다
새벽에 잠시 머물던 곳이 마주보이는 언덕에서 단풍과 기암절벽을 감상 중
하산 하니 3시가 넘었다
9시로 예상했던 산행은 12시간이 소모되었다
청옥산 등산로의 돌길 , 경사진 등산 길위에 낙엽이 쌓여 많이 미끄럽다
하산을 마치고 배고픔과 피로를 차 안에 막걸리와 삼겹살로 달래본다...
송내 도착하니 새벽00:20분
마침 설악의 흘림골로 단풍놀이 다녀온 친구가 부인을 마중 나와 편하게 집으로 왔다.
지금 허벅지에 약간 통증이 있다
이런 근육통은 설악 공룡능선 이후 처음이다
단풍과 함께 가을이 저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