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큰 원추리는 만발하고
미세먼지와 구름으로 산등성에 걸린 해가 묘하다.
일몰과 계양산은 뒤로 남겨두고
터벅 터벅 늦은 오후 비탈길을 내려선다.
.
길게 늘어진 그림자에
마음은 바쁜데
해는 마냥 늘어져 산을 타고 있다
쌓인 추억은 나
추억이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2016.07.03. 계양산 둘레길. 피고개에서 정상으로
홀로 힘겹게 오르는 길가
예년과 달리 키큰 원추리가 더러더러 많이 눈에 띄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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