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했던 꽃잎은 떨어지고...
스스로를 치장하고 많은 상춘객들의 흐름과
연인들의 모습을 바라 보는
그 등에서 애잔함이 묻어났던 분...
측은지심이랄까?
벤취에 놓인 여러 물품에 탁주와 전이라도 더하고
어떤 말이든 걸어주고 싶었던...
물론, 그 분께는 방해가 될 수도,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화사했던 봄날은 또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그 누구든
내년엔 화사한 시공에 있길 바라봅니다
감성 감상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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