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향로봉(2012.02.18)

강원도 횡성군 부곡리617에서 09시30분에 부곡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903번지-2로 하산하여

성남 통제소 앞에 매점에서 두부김치에 막걸리로 겨울산행의 고단함을 풀어본다

 

어쩌면 제일 추운 겨울산행일듯 하다

새벽6시에 부평에서 출발하여 9시가 조금 넘어 부곡리에 도착 완만한 경사를 따라

곧은재까지 오른 후 오른쪽으론 비로봉 길이 있지만 왼쪽의 향로봉 길을 택해 오르기 시작한다. 바람에 잠간씩 얼굴이 따가움을 느끼며 남대봉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하산길에 상원사를

거쳐 성남 통제소로 내리섰다

다행스럽게도 길이 막히지 않아 빠른시간에 부평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는다

 

겨울 치악은 처음이지만 잔설을 밟으며 줄기차게 내딛던 산행

날이 가물어 설원이 펴쳐지지 않은게 좀 아쉽지만 저 멀리 비로봉이 보인다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