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 한얀 눈이 내리고 있다.
저 아름다운 산야, 조형물
소우주조차 내 소유다
그 안에
내 곁에
내 손에
있어 진정한 내 것은 아니다.
진정한 소유는 없다.
내 영혼조차도 내 것이 아니다
다만, 존재하는 순간만이
진정한 내 소유다
그 무엇이든 떠나든 느끼지 못한다면
그 순간 조차도 내 것은 없다
눈이 쌓였어요. (0) | 2010.01.09 |
---|---|
고독한 영혼 (0) | 2010.01.06 |
"근하신년" (0) | 2009.12.31 |
새 밑에 즈음하여 다녀가시는 님들 모두... (0) | 2009.12.29 |
같이 있음이 좋은, 그런 사람과 함께이고 싶다 (0) | 200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