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뭄을 해갈해주는
단비 내리던 날
아침날씨와 저녁날씨
자연이 이럴진데
어찌 사람이라고 다를까
사람의 마음도
시시때때로
이렇게 변덕스럽다
목련으로 봄을 맞이한 부평의 어느 골목길의 아침
비에 앞서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던 송도 센트럴로의 초저녁
Traumerei-James Ga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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