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되어
by 별 다 섯 2015. 5. 2. 01:06
길을 걷다 문득 하늘 빛이 곱다 느껴질때
지는 해가 장중하지만 무겁게 지평선에 의지하여
건물 사이로 스며들때
잠시 멈춰
뚝 떨어지듯
사라지는 일몰을 가슴에 담아본다
석양이 되어 나를 바라본다
시간이란
2015.05.12
이미 오래전에
가는 봄
2015.05.02
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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