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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행

그 림/나

by 별 다 섯 2010. 11. 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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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를 거쳐 용문사로 가는 산등성 두 개를 넘어 설 즈음 겨울산 답게 해가 저물기 시작하였다

요문사 목탁소리를 들을수 있을 즈음엔 절의 불빛이 밝게 빛나고 있었고

길은 아직 시야 확보가 가능한 상태였다

주차장에 이르렀을때 17시30분이였고 예상보다 이런저런 이유로 1시간정도 늦게 도착하여

한 그룹은 전철로 바로 상경하고, 한 그룹은 승용차로 출발하고, 내가 탄 친구차는 용문산에서 불나비님의 숙소로 향하여

막걸리와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였다......세그룹으로 나누어 각자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에서 삼겹살을 구입하고 불나비님이 막걸리 준비하시고...

막걸리 쥑인다...걸죽한게 쉬 취하지도 않고 맛도 좋은것이 머리도 안 아프고...

이런 막걸린 처음 마셔본다..

모주도 아닌 것이....

저녁7시면 문을 닫는다 하여 결국 못사고 마시고만 왔다 *^^*

오늘 하루의 6시간 50분의 등산에 쌓인 피로를 풀고

내일의 활력을 위해

건배!~ 브라보!~

 

삼겹도 김치도 막걸리도 탱글한라면

참으로 맛나게 저녁을...ㅎ

더덕도..ㅎ 좋고..ㅎ

 

 

 

 

그 유명한 은행나무

은행이 주렁주렁 메달려있다.

아~ 역쉬 냄새난다...ㅎ

시계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보긴 좋다..

그래서 한 컷

 

이거 보고도 못 보았다..ㅎㅎ

 

 

물도 많고...

이제는 겨울 골짜기이다..

눈 나리는 날 다시 가볼까?

글쎄?..ㅎ

상원사에서 바라본 용문산 정산..

다시보자 *^^*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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