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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서포리(2017.09.23~24)

그 림/나

by 별 다 섯 2017. 9.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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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추은 나

추억이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2017.09.24. 덕적도 서포리


철지난 바닷가

철이란 여름을 뜻할 것이다

그러나 바다, 바닷가는 4계절 모두 다른 모습, 다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것이다

같지만 다른 풍경들, 같지만 다른 사람 사람들...

다르지만 한 곳을 지향하는 마음들

나풀거리는 솔향은 스며들고, 인생이 하얗게 타들듯, 밤은 깊어만 간다.


 

 나의 가슴은 아직도 뜨겁건만...

미련과 상처는 눈물이 되어 연기와 함께 사리지고

솔방울은 희망이란 향을 풍기며 하얗게 타들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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