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추억은 나
추억이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2017.10.14~15 (복합웰검센터~간월재~함박재~통도사)(신평터미널)
- 팁 : 1.울산역에서 일반 버스 이용시 역출구 왼쪽 제일 끝 언양방면(일방도로라 두개의 버스번호가 뜸) 정류소를 이용하되
울산역 전 언양역쪽 전거장을 알고, 평일과 휴일 배차 간격을 사전 꼭 확인해야 착오가 없다 . 모름 역안 안내소나 주위 분들께 ..._
- 팁 : 2. 통도사 정문쪽 입장료 있고, 정문에서 사찰까지 길이 제법 김(약 1.5.km 명상은 좋지만 시간 부족, 마음만 부자인 신자, 거동불편시 택시나, 승용이용 바람직 . 사찰 옆에 규모 큰 1, 2추차장 있음 -
울산KTX역에 또 왔다. 도착은 10시 20분이지만. 울산역에서 일반버스 304번 타고(다소 돌아도 323도 있음) 복합웰컴센터 도착은 13시10분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간이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을 먹고, 들머리는 복합웰컴센터단지를 끼고 계곡을 오르고 임도를 따라 구비돌아 올란선 길.
샘을 지나 16시 00분에 간월재에 올라섰다
억새와 패러글라이딩의 어울림이 일품이다 역쉬~~날씨도 좋고
첫 날의 억새는 약간의 구름이 낀 맑은 날이라 억새꽃의 반짝임이 좋다
조금 지나 먹구름이 유입시작했지만 ....멋진 일몰도 없이 별도 놓치고 일출은 바람과 비에 가려지고.
비가 텐트를 조용히 두드린다, 톡! 톡! 톡!...간간이 떨어지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단 말
이미 예감한 비는 새벽부터 내려 억새를 흠벅 적셔 놓는다.
오소리가 스팸을 훔쳐가고, 쓰레기 봉투까지 가져가던 날. 난 후라이안으로 디밀던 그눔의 콧잔등만 보았을 뿐인데....생존, 그래 같이 살자..^^::
예상에 없던 비가 많은 사람들을 추위에 떨고 산장에 묶어 둔다.
그래도 갈 길을 가야, 올 길을 마음 편히 온다.
오후 들어 영축에 다달아서야 억새는 본연의 화사함을 조금씩 보였으나, 이내 떨어지는 빗방울, 으악새는 비바람결에 흔들려도 울지도 못한채 무겁게 고개를 숙인다
시간은 여유가 있었지만 , 빗방울이 미끄러운 길을 재촉하니 마음이 바빠진다
함박재에서 통도사를 향한 길이 멀기만하다, 차도를 오르고 내리며 돌고 돌아 ...암자가 많기도 하다.
버스를 이용하는 신도는 신평터미널에서부터 통도사까지 걸어와야 한다(입장료 있음)
복합웰컴센터(13:40) ->간월재(16:0)(3.5Km)->익출08:40) -> 영축산(11:00)(4.6km) -> 함박재(13:20)(1.2km)->극락암 ->
통도사.-> 신평터미널(14:20)(9.9km)(울산역 일반버스 13번.직통버스도 있음 ) -> 울산역(16:23) -> 용산역(19:45)
(통도사 정문 에서 600미터 직진 좌측에 신평터미널 있음)
1박2일. 25kg 정도를 짊어지고 이틀에 걸쳐 19,2km산길과 아스팔트길을 걷고 보니
발다박에서 불이나고, 이젠 허벅지가 뻑쩍하다. 세월은 못 속이는 가.
이제, 다녀갈 일이 있어도 무거움은 내리고 가벼운 몸으로 잠시 머물기 위해 다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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