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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꽃길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by 별 다 섯 2018. 6.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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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이 만발했다

8시가 넘어 늦은 시간인데, 아직도 밝다

소리 없이 길어진 밝음

이제 조금씩 낮에 시간은 짧아지겠지...

 

두어 달 지나면 봄꽃들이 그랬듯이

여름꽃들도 가을꽃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겠지

앞선 세월이 뒷 세월에 밀려 사라지듯이...

 

 

오지도 않은 계절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은 여름은

짧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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