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듯 느끼지 못하게 매미소리가 잦아들고
가뭄에 콩 나듯 고추잠자리 가을 하늘 빙빙 돌때
귀뚜라미 어두운 밤 정적을 깨고
풀벌레 자취도 없이 사라진 노오란 잔디밭에 맺힌
영롱한 이슬의 눈물을
그 아침이슬도
밤이슬도
내게서 멀어져 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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