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도 하고 매화꽃도 볼 심산으로 나선 산행
이른 05시35분에 출발한 버스는 백운산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 10시40분경에 도착 했다
예상과 달리 저 멀리 하얀 눈을 뒤집어쓴채 날아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눈산행을 하게 되어
설래임 반 염려반으로 시작하였다
정상에서는 거센바람으로 표지석을 붙잡고 바위에 의지한채 사진을 찍었다
춘삼월에 산은 아직도 겨울이다
전 주에 쫓비산의 매화 축제때 만개하지 않은 매화를 보는것도
거센 바람으로 파장이 되다시피한 축제장에서 아쉽지만 몇 장의 사진만 건지고
이젠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기대하며 집으로 향한다
토요산행이 좋은 것은 막힘없는 귀경길과 다음날의 휴식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봄의 예상밖의 겨울 산행이 새로워 좋았다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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