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땜시롱
본의 아니게 늦게나마 글을 달아 본다
19일 새벽 부평을 함평
올해는 원행 했다하면 전라도 지역이네..
어느사이 아까시향이 절정을 넘어서는 계절의 여왕 5월이지만 완전한 초여름이다
급경사를 올라서니 땀이 쫘악~
보리암에서 미풍으로 씩히 땀 보리암 정상에서 말리고
추월산 정상으로 등성을 타고 이동 쉬 내려선 산행
하산지인 월계리는 별장지로 손색없는 곳이기도 하다
버스로 죽녹원으로 이동 대나무다운 대나무 숲
잘 가꾸었다
아쉬운것은 지금 규모보다 배정도면 어디에도 내 놔도 손색없으리
섬진강 방풍림의 메타세쿼이아를 보러 20여분을 걸어
메타세쿼이아 입구부터 끝까지 걸어가는 길
가을엔 낙엽지듯 떨어지지만
지금은 녹음으로 너무도 포근하게 좋은 길이다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까지의 길은 다소 느긋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대화하긴 더없이 좋은 추억이 새록새록 쌓일 길이다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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