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하던 달도 그 모습이 구름에 가리었다
뿌연 안개로 겨울이 잠시 멈칫한다
늘상 추워야 겨울인것을
춥지 않아도
마음은 겨울
잠시의 움추러듬도
햇살에 녹아내리는 밤
겨울이 깊어간다
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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