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청량산(2011.07.17)

그 림/나

by 별 다 섯 2011. 7. 18. 23:54

본문

긴 장마가 끝나는 날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기 위해 그 기세를 높이던 날

남부지방은 3일째 폭염

송내에서07시에 출발 11시조금 넘어 입석에 도착했다

중앙고속도로로 접어들어야 하는 것을 착각으로 중부내륙으로 들어서는 통에 일부 지방국도를 이용하여 도착했다

찌는 무더위가 3일째인 남부지방 답게 덥고 찐다

말투도 웬지 거칠고 요란스럽다..ㅎㅎ

벌써 땀이 흐른다

계획과 달리 정자에서 계단에 고통을 지속적 절대적으로 알리며 부드러운 코스를 안내해준다

고맙다...하늘 다리로만 가란다...그래서 그대로 햇다

하늘다리로만 하늘 다리로만 이정표 따라 오른다

초반 청량산까지 등성에 올라설때까지는 좋았다

아이스케키를 먹으며 에너지 보충 장인봉으로 향한다..와우~~하늘다리다

산 속의 몇개의 다리 중 가장 긴 다리답게 섬세하게 잘 꾸미 다리다

한 참을 내려가다 또 한참을 올라선 장인봉

와~우~~바람 한 점 없이 잠자리가 반기는데

그 햇살이 쥑인다...ㅎ

튀자 밥먹으로 그 시각이 13시......ㅎㅎ

늦은 점심을 먹고 등성이를 따라 하산해보자..

늦은 하행시간 덕분에 가뜩이나 드문 인적에 갈 길이 멀다

자소봉에 도착했을때 이미 16시가 다되어간다

김생굴을 포기하고 입석을 못 오르고 다시 청량사 뒷길로해서 입석에 도달

주차장이 텅 비었다 빨리온만큼 빨리도 갔다

아쉬워도 나름 계곡에 발 담그고 찬 물에 얼굴도 씻어본다

18시가 다 되어 출발 도착한 부평역시간은 22시가 조금 넘엇다

좋은 산행이였다...ㅎ

왜? 계단을 최대한 피하라 했는지 이해간다...그래서 그 분의 안내가 또 고맙다

 

 

 

 

 

 

 

 

 

 

 

 

 

하나 하나 쌓여갑니다

'그 림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행(2011.08.21)  (0) 2011.08.22
소리산(2011.07.31)  (0) 2011.08.01
청량산  (0) 2011.07.18
북한산(문수봉)(2011.07.10)  (0) 2011.07.11
북한산(문수봉)  (0) 2011.07.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