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내려 앉는다
2011.04.27 by 별 다 섯
서리가 눈내리듯 내려 앉은 초 봄
2011.02.23 by 별 다 섯
마음의 바람결에게 애기 해본다
2011.02.09 by 별 다 섯
목마와 숙녀(독백)
2010.12.22 by 별 다 섯
얼 굴 / 박인희 독백
2010.12.21 by 별 다 섯
겨울이 깊어지는 밤
자본의 빛과 그림자
2010.11.03 by 별 다 섯
가을에 서서..
2010.10.15 by 별 다 섯
초가 녹아 내리네요 인생사 끝없는 번민도 가슴 속 깊이 녹아드네요 나무가 타들어 가네요 세월이 무상무심하게 재가되어 바람결에 흩날리네요 어이할까 어이할까 피고지고 무상한 삶을...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1. 4. 27. 16:04
서리이 하얗게 내려앉은 바닷가 송도의 아침 풍경 바람결이 차갑게 느껴진다 사람의 마음과 같아 불어오는 남풍을 이리도 시셈하니 자연이나 사람이나 다를게 없다 . 마음을 따르기 쉽지 않은 공간 봄은 어느새 곁에 머물기 시작했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1. 2. 23. 13:25
사노라면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초심 흔들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살다보면 여건이나 마음결도 변하기때문이다 어쩜,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이라 생각해야 마음이 편할지 모른다. 더런, 자신이 머물던 자리도 정리 못하고 떠날 경우도 있다 어쩌면 대부분 그렇게 사는지도 모른다 문득..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1. 2. 9. 23:32
목마와 숙녀:박인환 낭송:박인희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
말 . 글/언제나 그자리 2010. 12. 22. 11:14
얼 굴 박인희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 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 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 내 비가 ..
말 . 글/언제나 그자리 2010. 12. 21. 19:14
청명하던 달도 그 모습이 구름에 가리었다 뿌연 안개로 겨울이 잠시 멈칫한다 늘상 추워야 겨울인것을 춥지 않아도 마음은 겨울 잠시의 움추러듬도 햇살에 녹아내리는 밤 겨울이 깊어간다 봄을 향하여..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0. 12. 21. 19:01
부자는 돈이 숨을 못 쉬고 빈자는 몸이 숨을 못 쉰다. 자본은 낭비를 미끼로 인간을 도구화하고 지구는 자원의 고갈로 후일을 기약못한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0. 11. 3. 14:36
바람은 차고 햇살이 따사롭다 봄이 그립습니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0. 10. 1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