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하늘을 보라
2015.09.10 by 별 다 섯
또 다른 만남과 이별
2015.09.09 by 별 다 섯
너무도 짧았던 인연
저 너머 기억들
2015.09.04 by 별 다 섯
어려운 일이다
2015.09.01 by 별 다 섯
무의미하지만, 행복하자
산등성 나무들처럼...
2015.08.26 by 별 다 섯
머리카락
Le_Reve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10. 19:02
계절이 변하고 느낌이 변하여 마음이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사랑일 것이다 여름과 이별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이별과 만남이 반복되어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고 서글프게도 올 사람을 위해는 아니지만 갈 사람은 가야만 한다 변함없..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9. 23:47
상쾌한 바람결에 아주 잠시 잠간 마주한 옷깃은 짧은 인연이란 흔적도 없이 화창한 가을날 귀뚜라미 기억속으로 언덕 너머 기억이란 공간 속으로 사라졌지만... 마음은 가을바람의 억새풀처럼 한들 한들 소리내어 흔들린다 처음부터 나에게 올게 아니였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가겠지 나..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9. 18:16
순간 순간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은 많다 특히, 더 기억하고프거나 기억되어지는 순간들도 많고 어쩜, 일상에서 특별하지 않은 순간들이 더 소중 할지도 모르는 것 그러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저 넘어 자리잡고 뭉글뭉글 녹아내리거나 스물스물 피어 올라 기억이란 모습으로 마..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4. 00:26
생로병사 태어나기도 어려운 것이지만 아프지않고 늙어가는 것도 어렵고 노환으로 삶을 마감하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Greensleeves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1. 13:05
이리도 많은 인간이 지구를 오염시키면서까지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그러지 않아야할 이유도 없다 다만, 그냥, 행복하자 Only You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9. 1. 08:32
저 멀리 산등성 빛에 투영되는 나무들처럼 봄 여름 가을지나 겨울에 들어선듯 헤아려지는 머리카락 산야는 봄이 오면 푸르름으로 돌아오건만 이내 머리카락은 돌아올줄 모르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8. 26. 18:32
그나마 지금 남아 있는 머리카락이 위안이다 . 유전이 아니라면 돌연변이는 싫고 여러 요인 중 스트레스 비중이 크다하니 고개 숙이고, 아프고, 상처받고, 열 받아서일까 사건마다 한 올씩 제 길간 분신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떠난 너희들 마음이야 짐작하지만 남겨진 머리의 입..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5. 8. 26.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