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섯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27. 20:29

한 숨 크게 품어본다 아득한 나락으로 빨려든다 몸울몽울 세세한 꽃들 사이사이로 농염한 향으로 피어오른다 너무도 매혹적인 향 혼란스럽다 내게도 이런 소소한 행운이 오려나보다 아니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스치기만 해도 내 것으로 만들 지혜가 있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27. 20:14

내릴 눈이라면 온누리 함박눈으로 내렸음 좋겠어요 엉겅퀴 같이 옷에 달라 붙게 호호 불수 있게 겨울이 하얗기에 아름답다고 이왕지사, 태어났다 가는 것이라면 분별 없이 행복했음 좋겠다. 모든것이 뜨겁고 따스해서 누가 봐도 불그스래한 볼처럼 겨울에 얼었다 녹는 볼처럼... 기왕,가..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24. 01:31

일몰을 쫒다 구름에 가려진 해를 뒤로 하고 밝은 회색 하늘아래 억새와 갈대만 담아본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19. 14:29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19. 10:26

등대도 모르는 길 인생길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8. 15:24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1. 8. 14:09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10. 2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