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 글'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같이 간다는 것...

손을 잡고 인생 길을 같이 간다는 것. 그것은...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7. 20. 01:51

비는 내리고

쏟아지는 빗방울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길 짧은 순간이지만 지나간 추억들을 회상해봅니다 빗물에 씻기는 기억들을 다시금 모아봅니다 내일도 비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래도... 보고픈 이들이 간절해지지까요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7. 2. 13:23

비 내리는 아침에 ..

추억에 그녀가 아니어도 좋다 이런 날엔 그냥, 그 누군가 그녀와 함께 이 빗속에 머물고프다 그러나, 나는 녹색을 따라 밟는다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6. 26. 09:47

계양산 꽃길

금계국이 만발했다 8시가 넘어 늦은 시간인데, 아직도 밝다 소리 없이 길어진 밝음 이제 조금씩 낮에 시간은 짧아지겠지... 두어 달 지나면 봄꽃들이 그랬듯이 여름꽃들도 가을꽃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겠지 앞선 세월이 뒷 세월에 밀려 사라지듯이... 오지도 않은 계절 아직 절정에 이르지 ..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6. 25. 17:50

뛰고 또 뛰고

녹음이 절정을 향해 짙게 물들어가는 평온한 일상의 휴식공간 모두가 반소매 차림의 따스한 날 누군가는 따스한 긴소매를 입고 뛰고 또 뛰어 멀리 사라지고 있다 세상은 그렇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를 중심으로 많은 인연들이 스쳐 지나갔다 무심하고, 무관하게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

말 . 글/짧거나 긴 말. 글,낙서 2018. 6. 22. 01:02